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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igt 테이블 캠핑테이블 베른 '마에스트로 테이블' 후기

Nowut Door 2022. 3. 2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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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NE


VST MAESTRO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베른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을 구매했습니다..ㅋㅋ 상판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고, 알루미늄, 폴리아미드 재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예전 버전의 상판 파우치가 지금보다는 조금 얇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엠보싱이 있는 파우치라서 상판끼리 부딪히는 잡소리나 제품 보호에 도움이 되더군요 :)


설치할 때는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고 프레임도 양쪽으로 벌려주시면 됩니다. 남성분은 상관없고, 여성분들도 혼자서 충분히 설치 가능한 정도의 묵직함입니다. 제품의 케이스를 포함한 총무게는 5.7kg 정도로 테이블 자체가 엄청 무거운 편은 아니에요. 많이들 사용하시는 롤 테이블 M, L 사이즈 제품들의 무게 가 7kg~11kg 인걸 감안할 때 1~3kg 정도는 유리하긴 하지만, 베른 VST 유닛을 추가하면 무게가 또 달리진 다는 것이 함정..ㅎㅎ;;


상판을 끼울 때 세제품이라서 안 맞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양쪽 끝의 프레임을 사~알~짝~ 눌러주시면 톡 하고 들어가니까 우격다짐으로 테이블에 대미지 주는 일은 없도록 상판 끼우자고요.


상판을 모두 조립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깔끔하죠? 블랙이라서 더 모던한 느낌을 주는 게 너무 마음에 들어요. 평소에도 베르사의 제품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은 제일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총 2인에서 4인 정도까지 커버 가능한 1070mm 길이를 가지고 있어 지인과 함께하는 캠핑이든 4명의 가족 구성원이든 인원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베른 마에스트로 테이블

1 유닛을 제거하고 조인트 프레임을 거치하면 강염 버너(파워 스토브 W)를 거치할 수 있고, 사진 좌측으로는 '바튼 유닛'에 조리도구를 수납, '바튼 유닛' 케이스(가방)에는 가스 240~450을 3개까지 수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식기류를 담아 보관하거나 설거지 후 건조할 수 있는 '바스켓 유닛' 도 세팅에 큰 재미를 줍니다. 여기에 더해 '알데바란 엣지 스탠드'는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 프레임 모서리에 전용 제품처럼 잘 들어맞고, 올 블랙의 깔맞춤은 역시 진리네요  :)


베른 마에스트로 테이블

남은 상판 2개는 테이블 프레임에 조립하여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용기를 올리면 휠 수 있겠지만, 간단한 조리용기, 도구 등을 올려두고 식사하는 데는 문제없이 버텨줍니다.


베른 마에스트로 테이블

바튼 유닛

바스켓 유닛

유닛 테이블

조인트 플레이트

 

사진의 'VST 마에스트로 테이블' 유닛 구성입니다. 손이 조금 많이가서 불편한것 같은데 한번 셋팅하면, 캠핑하는 동안은 편리합니다. 다만, 유닛 몇가지 추가하면, 지출이 발생하고 알루미늄과 알루미늄의 부딪힐때 나는 특유의 기스소리는 조금 거슬리기도 하고요.. 유닛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생각나는 'IGT 테이블' 이고 특정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티가 나지만, 국내 제품으로 아이디어가 괜찮고, 한프레임 내에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일단 물건을 구하기 어렵지 않다는 점과 아저씨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라는 애칭이 있기도 한데.. ㅎㅎ '베른' 이라는 브랜드 네임이 주는 프리미엄을 함께 가지는 테이블 입니다. 신형 마에스트로 테이블도 곧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보아야 겠네요 :)

 

 

 

 

 

 

 

아재의 사랑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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