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차박 바다 노지 캠핑 장소 충남 당진 '장고항' 차박지 후기

 

 

장고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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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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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위치하는 장고항 주차장 겸 차박지입니다. 퇴근 박이다 보니 도착시간이 늦어 밤이 되었고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동생 부부가 있어 마음이 급했습니다. 후다닥 저녁 먹을 세팅만 준비해서 바로 고기부터 구울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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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항정살, 목살, 조개탕 등.. 돼지고기 종류는 다 먹었네요.. 늘 이쁘게 세팅해서 캠핑하고 싶은데 저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상태가 늘 사진처럼 지저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급한 세팅 급한 저녁 한 끼 먹고 야전침대 세팅해서 잠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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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점으로 양고기 준비해 주고요. 이번에는 동생 부부가 와인까지 세팅해서 이쁘게 사진에 담아주네요.. 장인들.. 나는 왜 안 되는 건지..ㅋㅋㅋ;; 연달아 고기인데 왜 안 물리고 맛있는 건지.. 역시 캠핑의 입맛이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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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부부네 강아지(구름이) 데리고 주변 산책 나갑니다. 이 녀석도 놀러 나온 걸 아는 것 같았어요. 정말 텐션이 너무 좋음..ㅋㅋㅋ 산책하는 동안 계속 뛰어다니고 난리난리였다는.. 장고항 차박지(주차장)는 주변에 멋진 바위도 구경할 수 있고 바다가 보이는 등대길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구름 이는 바다가 궁금하기는 하고 떨어질까 무섭긴 한지 뒷다리에 힘 빡~ 주고 내려다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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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뛰고 산책해서 피곤했는지 무릎에서 게슴츠레 졸고 있길래 귀여워서 사진 좀 찍고..ㅋㅋㅋ 안쓰러워서 바닥에 상판 깔아줘 버렸습니다..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하지만 강아지는.. 보는 게 귀여운 법.. 제 몸하나 건사하기도 힘이 드네요..ㅠ 대한민국 견주분들 존경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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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켜본 천오토는 결국 노즐이 막혔는지 가스가 나오는 소리조차 않나고 사용도 못하고 짐이 되어 벼렸다는.. 캠핑 다녀와서 바로 AS 보내버렸습니다~ AS 잘 부탁해요 기사님!!!

 

아~ 그리고 마지막 날 관리자 분이 말씀해주신 건데

3월 초, 중반부터는 텐트를 치고 야영은 안된다고 하시네요.

 

스텔스 차박 정도만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혹시나 계획 중인 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