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피크닉 페어
2023
아침 일찍 직장 동료분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년에 몇 번 안 되는 박람회인 만큼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더라고요 :)
입장하니 입구에서 관계자 분들이 부스 배치도 및 다시다도 나누어 주셔서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다시다통에 섞여놨지요..ㅋㅋㅋ
입장하니 맨 앞쪽의 부스들은 정말 엄청나게 컸습니다. 카즈미 부스랑 스노라인 부스가 제일 넓었던 느낌입니다..ㅎㄷㄷ
노스피크 부스도 만만치 않았고요..ㅎㄷㄷ
오캠몰 부스도 있었는데 멋진 듀랑고 마크가 쫘악~ 역시 전갈이 킹 포인트인 듯합니다 ~ㅎㅎㅎ
앙증맞은 첨스와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써머레트도 함께 있었고요~ 아는 제품인 엑스썸 매트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ㅎㅎ
이번에는 부스를 제법 크게 잡은 데카트론도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특히 트랙 500 2P 가격 19만 원...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순간 충동구매할뻔했지만.. 겨우 참았습니다..ㅎㅎ
입구에서 구매 리스트와 펜을 제공해 주더라고요. 크레모아 부스도 위험했습니다.. 구매할 뻔.. ㅋㅋㅋ;;
크레모아 부스를 구경하다 본 '에어'라는 펌프 제품.. 와~~ 이건 물건입니다. 퇴근박으로 도착하면 어두워서 랜턴을 비추며 매트바람을 넣기 마련인데 '에어' 제품은 랜턴이 일체형이어서 정말 쓸만할 듯합니다. 특히 차박이든 오토캠이든 활용범위도 넓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신규제품 중에 스위블(?) 팬은 슬림하고 색상 및 디자인이 이뻐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지만, 충전식이 아닌 상시전원 케이블을 이용해야 하는 랜턴이라서 5월에 출시하여도 패스하려고 생각 중이에요..ㅎㅎ 작정하고 준비한듯한 크레모아 부스~~ 박물관 보듯이 입구와 출구 동선이 정리되어 있어서 따라가면서 구경하고 아웃되는 느낌도 재미있었습니다 :)
꾸버스에서 솔로스토브를 함께 판매한다고 하시더라고요~솔로스토브의 레인저와 작은 버전의 스토브 실물을 직접 보니 정말 이뻤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훈제박스도 너무 신기했었고, IGT테이블에 호환되는 다닥그릴(?)도 재미있어 보이는 테이블 옵션제품이었습니다 :)
아버 캠핑이라는 OEM느낌의 물건이 많은 브랜드였는데 역시 가격이 깡패라고 저렴한데 디자인 및 기능이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역시나 구매할뻔했습니다..ㅋㅋㅋ;; 충구매할까 봐 빠르게 발길을 다시 스노라인으로 옮겼답니다 :)
무튼 가성비 쉘터 크로스돔이 빅사이즈로 커져서 출시되었더라고요~ㅎㅎㅎ
좌측 사진의 귀여운 나무 쉘터 2단 과 우측 사진의 미니릴랙스 체어는 앉아보니 팔걸이가 없는데도 "이상하다~~~~ 방금 내가 더 편하다고 했었나~~~"라는 느낌이랄까요? (노잼 지송..) 무튼 동료 궁둥이 자세로 대신 웃겨볼게요~ 유명(?)해지자~~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라는 티타늄 미니 커틀러리 도 너무 귀욤귀욤하고 가벼운데 사진의 나이프, 포크, 수저 이 3가지 제품이 하나로 겹 처진다는 점은 꽤 마음에 들더라고요~ 출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분들 ~ ㅎㅎㅎ
그리고 국민 코펠이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은 벨라코펠의 라인 없는 정말 외우기 벅찰 정도로 다양한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 '컬러 9' 시리즈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조금 큰 사이즈의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역시 카키의 시대 인정입니다~ 색감이 너무 이뻤어요 ~ ㅎㅎㅎ
실물은 정말 이쁜데 사진 찍는 손모가지가 불량이라서 죄송스럽네요..ㅜ 무튼 실물이 정말 이뻐요. 수저랑 젓가락은 겟하려다가 집에 쌓인 나무 수저, 젓가락들을 생각해서 이 코스 또한 잘 참아냈습니다....ㅋㅋㅋ;;;(계속 참아냈데...)
2023 캠핑&피크닉페어 오랜만에 다녀오는 캠핑 박람회라서 오랜만이라는 설렘과 어떤 다양한 제품들이 있을까에 대한 기대반 막사 볼만한 게 없을까 봐 걱정반이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는 결론입니다..ㅎㅎㅎ 처음 캠핑 박람회 다닐 때만큼 설렘이 가득히 느껴지지 느 않지만, 그래도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주말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년 더 많이 열어주세요 관계자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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