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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배낭 가벼운 배낭 가성비 BPL 배낭 '엑스페드 라이트닝 60L' 후기

Nowut Door 2022. 11.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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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D


라이트닝

60L

 

 

 

 

 

 

 

 

 


 

카즈카 70리터를 등에 지고 나도 이제 멋진 백패킹 가방을 구입하였으니 열심히 매야지 했는데.. 자꾸만 BPL 배낭들이 눈에 밟혔던 게 이유였을까요..ㅎㅎ 고민하다가 엑스페드 라이트닝 60 배낭으로 구입했습니다. 욕심 좀 부려서 HMG3400 사우스웨스트 제품을 노렸지만, 일단 집 근처 매자에서 직접 실물로 보고 접할 수 있었던 라이트닝으로 결정했습니다 :)


 

제일 중요한 토르소 부분입니다. 짐의 무게를 알루미늄 스테이 부분이 척추 쪽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고 해요. 토르소 부분은 S, M L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전반적으로 허리를 감싸는 벨트도 두꺼운 이너 폼 덕분에 허리를 잘 잡아주고 210D(데니아) 다이니마 그리드 스탑 원단으로 우천 시에도 레인커버 없이 방수력을 발휘한다는 아주 마음에 드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


 

사용할 적은 없지만, 물주머니 호수를 빼는 부분입니다. 요즘 웬만한 배낭에는 다 있지만, 없는 배낭도 있다는 점. 고로 있으면 다음에 한번 사용할 수도 있으니 있으면 좋다는 결론. 무튼 이전에 카즈카를 사용하다가 라이트닝 배낭을 사용하고 느끼는 점은 일단 경량 배낭이라서 그런지 주머니가 적고 메인 짐을 넣을 때 카즈카의 경우 양측 사이드에 지퍼가 달려있어서 배낭을 눕혀서 짐을 넣고 뺄 수 있어서 편했는데 BPL 배낭들의 경우 대다수 위에서 넣고 빼는 방식이어서 맨 아래쪽의 짐을 뺴야하는 경우가 생기면 위쪽의 짐을 모두 빼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한번 겪고 나면 이후에 테트리스 순서를 잘 정리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 (스스로를 정리 왕으로 만들어주는 배낭..ㅋ)


 

미스테리월 에코 디펙 LS


미스테리월 디펙 3.0 L

미스터리 월 디펙은 L 사이즈도 들어가고 살짝 더 큰 사이즈의 디팩도 조금 타이트하게 들어갑니다. 패커블 디팩은 다른 배낭에도 마찬가지겠지만 역시나 사이즈 막론하고 다 들어가요. (XXL 사이즈는 구겨저서 들어감) 무튼 75~80리터 가 60리터 인척 하는 경량 배낭이라는 결론. 가벼운데 많이 들어간다고 오버해서 14kg 넘기는 일 없도록 할 것 그리고 1kg 든 14kg 든 짊어져야 하는 나의 도가니랑 등짝 허리가 멀쩡할 것 같은 범위 내에서 챙겨 다니기 좋은 적당한 크기의 배낭입니다 :)


많은 BPL 배낭이 있고 가성비 좋은 배낭 중에 한 모델인 라이트닝 60L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가볍다이고 BPL 배낭치고는 어깨끈의 피로도나 압박감이 매우 적었습니다. 구형 모델에서 가방 외부의 라인의 색상이 변경되면서 살짝 디자인 적으로 변화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지금 색감이 훠얼씬더 마음에 듭니다 :) (실제로 실물로 보아도 이번 모델이 더 이뻐요) 긴말이 뭐 필요할까요. 가성비 좋고 디자인 좋아요. 원단 괜찮고 가격이 일단 일시불로 긁을만하다는 결론. 제일 중요한 토르소만 맞다면 추천 박습니다. 형님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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