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EL
6 VRI 월넛
기존에 사용 중인 10cm짜리는 길이가 너무 길고 무게도 무거워서 백패킹용으로 부담스러워서 가장 작은 사이즈중에 월넛 색상이 가장 이뻐서 선택한 제품입니다. 오피넬 나이프 절삭력에 반했던 그날이 얼마되지 않았을터인데.. 두 번째 동일한 제품을 구입하다니 이놈의 개미지옥은 탈출이 불가능 한걸까요? 그리고 왜 백패킹 용품을 오토캠핑에 사용할 수 있는데 오토캠핑 용품은 백패킹에 사용할 수 없는 걸까요..ㅜ 무튼 기존에 내추럴 색상은 맛보았으니 브라운에 가까운 월넛이 색감도 묵직해 보이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
날 부분이 접히는 아래쪽을 보면 돌리는 잠금장치가 있는데 이 잠금장치 부분을 꼭 확인하면서 사용하셔야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오피넬 나이프는 커터칼처럼 날카롭기 때문에 가벼운 접촉에서 순간 깊게 상처가 나실 수 있으니 잠금장치 링을 꼭 돌려서 고정되었는지 확인해 가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
사이즈가 정말 작다고 느낀게 성인 남성이 잡으면 위 사진보다 실물이 더 작은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성인남자분들보다 손이 작은편인데도 이정도이니 손이 평균보다 큰 분들은 미니 칼 느낌일 게에요. 백패킹에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지만, 고기나 무언가를 자를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는 개뿔 사고 싶었어요.......하하;;)
가격은 2만 원 초반 때로 온라인 가격이 형성되어있었고 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설명도 들어보고 회원 할인가에 구매했습니다.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컴펙트하며 월넛 색감 이주는 엔틱함이 이쁘고 아담한 매력이 있지만 예리한 칼날은 매우 조심히 다뤄야겠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은 호두나무 재질로 내구성 또한 괜찮을 것 같으니 작고 아담한 과일칼 정도의 미니멀 캠핑, 백패킹 나이프 고 민중 셨다면 추천드려도 욕먹지 않을 수 있는 제품인 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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