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OSUMMIT
CLOTHES LINE
'SEATOSUMMIT' 사의 'CLOTHES LINE' 제품입니다. 백패킹이나 캠핑에 침낭을 말리거나 배낭을 걸어둘 수 있는 용도입니다. 무게도 가볍지만, 손에 쥐었을 때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컴펙트 한 크기로 백패킹에 아침에 철수할 동안 침낭을 말리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사진처럼 파우치 안쪽에 라인이 꼬깃꼬깃 담겨 있어요. 8자 매듭으로 잘 담겨 있어서 꼬이지 않게 잘 풀리네요. 제품을 처음 보았을 때 줄이 매우 얇았던 기억 때문에 줄 굵기만 봐서는 튼튼할까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지인분이 침낭이랑 백패킹 배낭 걸어두는 모습을 본 이후로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매듭 필요 없이 고리만으로 고정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스트링 끝쪽에 사진처럼 고리를 나무에 돌리고 걸어주면 됩니다.
반대쪽은 파우치 쪽에 사출물이 달려있는데 파우치 내부를 보니 안쪽으로 연결되어있는 구조였습니다. 무튼 파우치에 달린 고리 부분도 반대쪽과 마찬가지로 고리를 이용해서 걸어주면 끝. 차암~ 간단합니다 :)
클로스 라인 중앙에 있는 링입니다. 링과 링 사이에 물건을 넣어서 집어서 걸어둘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보니 과자부터 시작해서 침낭 의류 등 무언가를 널고, 걸고 할 때 유용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데이지 체인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 하니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제품인데.. 결국에는 구매하게 되는 캠핑은 개미지옥입니다.. 무튼 제품의 특성상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닙니다. 침낭이 축축하든 의류가 축축하든 집으로 가져가서 말리는 게 인지상정이니까요. 다만, 하루 일정이 아닌 이틀 이상의 긴 일정에서 무언가를 널어야 하거나, 꼭 무언가를 널지 않아도 간편하고 가벼운 데이지 체인은 원했던 캠퍼분이라면,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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