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O
ORA. LONG/WIDE
SPEC
NEMO ORA
Long/Wide
봄부터 초겨울까지 모든 계절에 사용 가능한 상품군 인 'R-VALUE 3'을 가지고 있는데 'NEMO ORA. Long/Wide' 제품입니다. 조금 더 가벼운 'ZOR'라는 동일한 스펙의 제품이 있어서 무엇으로 구매할지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ZOR'의 형광색상을 감히 관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결론. 아웃도어에서 사용 시 조금 더 때가 덜 타는 색상인 'ORA'로 선택합니다. 'R-VALUE' 나 색상이나 무난한 것 같아요. 근데 이름을 'ZOR'랑 'ORA'가 바뀌어서 지었으면 형광 색인 'ZOR'가 'ORA'라는 이름이 더욱더 어울렸을 것 같은 이름인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DIRECTIONS / 1
'NEMO' LOGO 가 새겨진 깔끔한 밴드가 함께 있어서 기분 좋은 'ORA' 본 밴드가 있어서 패킹 시 최대한 작게 말아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캠핑 매트의 경우 공장 제조단계의 수납 상태로 매우 타이트하게 포장되어 판매되기도 하고, 다른 이유로는 필드에서 빨리 부풀어 오를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필드에 나가기 전 집에서 30~1시간 정도 바람을 넣어 부풀린 상태로 유지해 주면, 조금 더 빠른 팽창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면 폴리에스터 원단 75D, 그리고 상단 35D으로 엄청나지는 않지만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닥면에 있는 미끌림 방지 기능도 언덕진 지면에서의 취침 시 큰 도움을 주고요.
DIRECTIONS / 2
NEMO ORA
Long / Wide
'ORA' 매트를 가지고 가장 추운 온도에서 사용한 건 영하 -2~4도 됐던 걸로 기억납니다. 한기가 올라올 것 같은 걱정에 에 'NEMO SWITCHBACK' 발포매트를 함께 사용했는데 바닥에서 느껴는 한기는 없었습니다. 기존 구형 모델들에서 변경된 밸브는 큰 장점으로 다가왔고, 기술적인 이해는 조금 어렵지만 'NEMO' 사에서 말하는 '2-Axis Coring / Foam' 기술로 인해 'R-VALUE' 제원 이상의 한기 차단 효과를 느낄 수 있었고, 뛰어난 복원력으로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는 횟수가 구형 모델에 비해 확연히 줄어 편하다는 점 그리고 매트 바닥은 원단의 특징 때문 건지 피부에 닿는 감촉이 정말 좋았습니다. 극 동계를 제외한 간절기 백패킹 매트 및 초보 백패커 분들이 사용하셔도 정말 편하고 백패킹 입문하기 좋은 매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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