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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오토캠핑 강염버너 '스노우피크 강염 스토브 (GS-1000)' 후기

Nowut Door 2023. 3.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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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PEAK


GIGA POWER STOVE
GS-1000

 
 
 
 
 
 
 


 

박스열면 눈이 부시다는 글들을 본적있는데 진짜네요..번쩍번쩍 합니다~
구성품으로 파우치가 함께 포함되어 있고요.
영화 '기생충' 장면

 

"어디서 보았는데?"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바로 영화 '기생충'에서 송강호가 들고 나오는 장면이 있어서 캡처해 보았는데 이미 영화가 아니더라도 정말 유명한 제품이지요~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부의 상징을 의미하는 버너는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름은 '스노우피크 강염 스토브 (GS-1000)'라는 제품으로 스노우피크의 오리지널 연소 방식 '액체 방출' 시스템을 사용하는 8500kcal 화력 고출력 단일 스토브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 캠퍼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


화구 스티커

스티커 해석 : "지침서를 주의 깊게 읽으세요. 스노우피크 연료만 사용하세요. 모든 작동 절차를 따르세요"


오덕으로 넘어와서 오덕 부분을 안으로 접으면 작은 사이즈의 코펠이나 주전자를 이용할 수 있고, 넓게 펼치면 빅 사이즈의 코펠, 주전자도 여유롭게 소화하며 안전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안전한 조리가 가능합니다 :)


강염 스토브 다리 부분
※ 다리를 펴고 접을때 손가락의 피부가 다리 클립부분에 찝히면 위험할 수있으니 주의하세요.
출처 : snowpeak.co.kr

다리 부분은 최대 총 42cm까지 높여서 설치할 수 있고 캠핑테이블 평균 높이가 40~45cm라는 주관적이 경험을 기준으로 함께 사용할 때 테이블 옆에 배치하고 조리된 음식을 테이블로 옮겨 먹을 때, 그리고 그리들을 사용해 둘러않아 바로 익혀서 먹는 상황에 정말 알맞은 높이로 세팅이 가능한 스토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스 조절벨브

가스에 바로연결되는 위치의 밸브는 가스출입을 열고 닫는 메인 ON/OFF 역할을 하고 제품의 화구 쪽에 위치하는 밸브는 기화 및 액출 모드에서 화력조절 밸브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레버를 양옆으로 살짝 움직이는 것 만으로 간단한 카트리지(엑출장착) 사용이 가능하며, 밸브라인 보호 및 마감도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한국인 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죠~ 깔끔한 보관 및 상태유지와 설거지를 위한 분리 세척이 아주 용이한 구조 입니다. 물론 무심하게 사용하시는 분들은 분리세척까지는 필요 없겠지요~


바람막이를 제거하고 보면 예전에 잠시 리스트에 있었던 'EPI 가스버너'가 떠오를 만큼 닮았습니다~  EPI 스토브는 프로판함유량이 좋은 가스를 이용해야 쓸만한 기화식 버너로 단종입니다. 기화 및 엑출이 모두 가능한 강염스토브가 조금 더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


일반인들이 제작의 지식을 디테일한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알 수 없어도 제품의 완성도만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제품을 사용해 보기도 전에 느낄 수 있는 표면적인 부분으로 스테인리스 단면의 날카로운 부분의 깔끔한 마감처리. 그리고 스테인리스 절곡처리등이 깨끗하게 완성된 제품이라는 점을 누구나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조와 기능이 정말 흥미로운 제품인데 첫 번째로 IGT테이블에 거치하여 버너로 활용할 수 있는 점과 두 번째로 테이블에 거치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니어도 독립적인 설치 및 조리가 가능한 버너라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엔냄비(CS-160), 카엔 국자(CS-155)' 옵션을 추가하여 중국요리의 느낌과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잼이 있고 소비자가 갖고 싶어 할 만한 스토브입니다. 물론 비싼 가격과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snow peak' 브랜드만 두고 볼 때 "타 브랜드에서 본사제품을 카피하여 판매하여도 정품의 기능은 따라올 수 없다"라는 브랜드의 대담함은 솔직히 인정할만한 무게 있는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몇 개월 또는 일 년 치 술, 담뱃값 아껴서 내 가족 또는 지인들한테 멋지고 맛있는 요리 제공할 수 있다면, 가격 또한 아깝지 않을 버너가 아닐까요?
 
 
 
 
 
 
 
 
 
 
 
 
 
 
 
 
 
 
 
 
 

 

 

 

응. 아니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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