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ERYWALL
디팩 3.0 라지
네~ 백패킹 배낭에 물건 정리해서 담는 가방 디팩입니다. 기존에 미스터리 월 에코 디팩만 주야장천 사용하다가 마음에 드는 디팩이 생겨서 구매했어요 :)
제품 지퍼 손잡이에도 깨알 같은 미스터리 월 로고 모양으로 되어 있네요? 아재들은 이런 디테일에 반한다는 것.. ㅋ
그리고 디팩이라면 보통 필수적으로 달려있는 손잡이죠~ 고수분들이야 설명이 필요 없지만 초보분들을 위해서 굳이 말씀드리면 디팩을 배낭에서 꺼낼 때 사진의 손잡이를 잡고 디팩을 당기면 쉽게 빠지기도 하고 일단 편합니다.
또한 지퍼 라인 부분에 에코 디팩과는 다르게 방수 덮게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아무래도 지퍼 라인은 물기에 취약하니까 지퍼 라인의 틈새를 커버해주면 디팩 내부의 물건들을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기로부터 조금 더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능이지요 ㅎ
지난번 구매 때는 상세 페이를 대충 봐서 몰랐는데 디팩 덮게 외부로 주머니가 추가되어서 주머니 안쪽에 디팩 3.0을 가방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방끈이 담겨 있었습니다 :)
사진의 왼쪽이 '에코 디팩' 오른쪽이 '디팩 3.0' 제품입니다. 크기 비교 좀 해보려고 꺼냈어요. '에코 디팩' 도 '디팩 3.0' 이랑 동일한 라지 사이즈인데 '디팩 3.0' 제품이 조금 더 큽니다. 평소 백패킹에 피엘라밴 '카즈카 75' 배낭을 사용하는데 다행히 배낭에 잘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별것도 아니지만.. 가방끈과 디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사출물 부분은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클립 부분의 사진을 보시면 클립 부분을 고리에 끼울 때 마치 카라비너를 사용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 클립 부분을 열고 닫을 때 탄력 이주는 짱짱함이 아주 마음에 들었고 카즈카 75L를 사용 중인데 패킹 사이즈도 잘 맞았습니다. 제품 무게야 에코 디팩보다 조금 무겁지만 크게 체감으로 오는 수준은 아니었고 오히려 더 가벼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에코 디팩' 모델에 비해 뚜껑의 사이즈 커졌고 보관 용량 틀의 사이즈도 커지며 조금 더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해졌기에 상단의 뚜껑이 크게 열리는 부분은 당연히 물건을 담고 꺼내는 과정이 '에코 디팩' 제품에 비해 당연히 편합니다. '에코 디팩'의 시리즈 제품은 아니지만 '디팩 3.0' 제품만의 매력이 다분한 모델인 것 같네요. (다시 읽어보니 글이 개판입니다..ㅋㅋㅋ;;) 무튼 '에코 디팩' 제품도 충분히 좋은 제품으로써 디팩은 어떤 걸 사용하시든 상관없으니 너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이왕 구매하는 거 디팩으로 유명한 '미스터리 월'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해서 블랙 계열의 색상으로 심플함까지 더하고 나름 신상이라는 느낌 또한 더하면
카드 값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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