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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배낭 BPL배낭 초경량 배낭 으로 딱인 'HMG 사우스웨스트 3400' 후기

Nowut Door 2023. 2.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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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LITE

MOUNTAIN GEAR

HMG


 

사우스 웨스트

3400

 

 

 

 

 

 

 


BPL 배낭 계열에서는 이미 너무나 유명한 제품입니다. 'HMG 사우스웨스트 3400' 모델이에요. 2400 모델도 인기가 많지만, 4계절 전용으로 세팅해 보려고 3400 사이즈로 결정했습니다. BPL 배낭이 유행하는 걸 체감하기 시작했던 게 4~5년 전부터 인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BPL인기는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보통 튼튼한 배낭, 장거리 배낭이라며~ 토르소가 두터운 배낭, 힙벨트가 뜬뜬한 배낭, 원단이 짱짱한 배낭 등 무게가 2~3kg 때의 배낭으로 많이 입문하게 되는데.. 개인차이야 있겠지만, 국내 등산 코스, 섬 백패킹 그리고 미니멀 캠핑 용도이든 뭐든 이런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가벼워야 멀리 갈 수 있다." 라는..ㅎㅎㅎ 무튼 예전에 '토르소가 개판이다, 힙벨트가 개판이다', '진정한 백패킹으로의 기능을 상실했다.' 말들을 들은적이 있는데 결국에는 가벼운걸로 변경하고 싶어지는게 백패커의 마음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BPL 배낭으로 입문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결론 :)


위사진은 원단 겉면(왼쪽)과, 원단 안쪽면(좌측) 입니다. 요트 돗 소재를 활용했다는 건 너무 많이 알아보셔서 식상하죠? ㅋㅋ 원단이 주는 느낌은 겨울철 엄청 빳빳한 포대자루를 만지는 느낌과 매우 흡사합니다...질겨요~ 가방 겉면에 물도 좀 뿌려봤는데 방수는 당연히 잘됩니다. 배낭 아래쪽 구멍으로 물이 빠지는데 신기하더라고요 :)


용량은 55L 로 4계절 세팅에 충분합니다. 추위에 대한 개인적인 부분만 잘 맞춰서 세팅하면 되겠어요. 보통 BPL배낭이 무게 때문에 토르소가 중앙 부분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알루미늄 지지대가 두 가닥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량배낭 치고는 쏠리는 현상이 덜해요 :)


어깨끈 디테일


힙벨트 파우치 디테일


배낭 전면 파우치 디테일


배낭 사이드 파우치 디테일


배낭 겉면의 버클을 사이드 쪽으로 체결하면. (첫번째 사진) 그리고 버클을 배낭의 윗부분으로 체결하면 두번째 사진처럼 체결됩니다. 배낭 상단에 옷이나 발포매트를 항상 패킹해서 다니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첫번째 체결방식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고요 :)


적어도 내 눈에는 이쁜 배낭이기는 하지만, 호불호가 확실한것같은 느낌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무게야 당연히 가볍기는 한데.. 음.. 뭔가 이뻐서 사는 배낭 느낌이..(피셜이겠지만..ㅋㅋ;;) 그리고 돗 소재의 다이니마 방수 어쩌구 저쩌구.. 무튼 원단 덕분에 방수성능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단 사용해봤던 기존 배낭들에 비해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무게와 디자인 입니다. 요즘은 디자인이 더 중요하니까요. 이미 예전부터 마음에 있었지만, 가격때문에 항상 미뤘고, 결국에는 가격이 한참 오르고 나서야.. 구매를..;; 이래서 늘 느끼는 거지만, "고민은 구매를 늦출뿐.." 이 맞아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했고, 중간에 방출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할 배낭으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화이트는 때타면 중고로 팔기 힘들어요.. BPL 배낭중에서는 디자인과 무게 최대 적재중량까지 준수한 모델입니다 :) 가격은 뺴고요..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등판 패널은 꼭 구입하시면 좋아요. 저는 땀이 날때 배낭이 등에 달라붙는게 너무 싫거든요. 패널은 강추합니다. 무게야 조금 늘어나지만 덜 찝찝하고 보송하게 등하산 할수 있는걸로 해요. 제가 뭐라고 기술력이 함축된 제품을 말하나요. 그냥 소비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말들 솔찍하게 적어보는 거지요. 정리해보면 가볍다, 비싸다(가격이 계속올라요), 이쁘다 정도 입니다 :) 무튼

 

 

 

 

무튼 BPL은 뭐다? 아시죠?

 

 

우째야 우찌간다?

 

 

 

 

 

 

 

 

 

 

가벼워야 멀리간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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